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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6일, 배우 김새론 씨가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향년 24세로,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새론 연합뉴스>

KBS 뉴스

김새론 씨는 2009년 영화 '여행자'와 2010년 '아저씨'를 통해 아역 배우로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웃사람'(2012), '도희야'(2014)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나무위키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배우로서는 2009년 10월 영화 '여행자'로 데뷔하였습니다. 아역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해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경험과 국내외 신인 여우상 및 다수의 상을 최연소 연령으로 수상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범상치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위키피디아

2022년 5월 음주 운전 사건으로 사회적 비난을 받았고, 이로 인해 연예계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김새론 씨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사이버 괴롭힘과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코리아타임즈

김새론 씨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 상의 악성 댓글과 사이버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연예인들의 정신 건강과 사생활 보호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새론 씨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데일리

16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새론(25) 씨가 생전 생활고를 호소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김 씨가 그간 방송 활동으로 모아온 소득이 대부분 가족 생활비와 부모 사업을 위해 쓰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겨레

배우 김새론이 지난 16일 세상을 등졌습니다. 불과 25살 나이다. 과거 음주운전을 한 잘못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까지 치달은 사태를 두고, 연예인을 향한 악성댓글과 이를 유발하고 키우는 일부 언론 행태에 대한 성찰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16일 디시인사이드에 ‘여자 연예인 갤러리’ 명의로 올라온 성명문은 “김새론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녀가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여론의 외면은 인간적인 한계를 넘는 것이었다”며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모든 사람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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