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새로운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2025년 2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둘러싼 치열한 권력 암투와 복수극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줄거리
'보물섬'은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른 채 그를 죽여 2조 원을 영원히 날려버린 비선 실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는 대산그룹 회장 비서실 대외협력팀장으로,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들의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물입니다. 비선 실세 염장선(허준호 분)은 법학 대학원 석좌 교수로, 권력의 중심에서 암암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서동주는 기억을 잃은 채 살아 돌아오고, 염장선은 '2조 원의 대가리'가 살아났다며 기뻐하지만, 서동주는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입니다.
출연진 및 제작진
주요 출연진으로는 서동주 역에 박형식, 염장선 역에 허준호, 허일도 역에 이해영, 여은남 역에 홍화연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형식과 허준호의 강렬한 연기 조합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제작진으로는 '돈꽃'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와 '군검사 도베르만'을 연출한 진창규 감독이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시청률 및 반응
첫 방송 이후 '보물섬'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2월 22일 방송된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1회(6.1%) 대비 2.0% P 상승했습니다. 수도권 시청률은 7.8%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파격적인 키스신이 연속으로 등장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방송 정보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SBS에서 방영됩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물섬',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보물섬 1-2회 하이라이트보기